지난 14일 월드컵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2017 슈퍼블루 마라톤은

장애인 719명을 포함한 약 6천2백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마라톤을 즐겨주셨습니다.

수많은 참가자분들 중 몇 분의 참여 소감을 들어볼게요.

 

 

 

먼저 평소에 조깅 등 운동을 즐기시는 시민 참가자분은

마라톤을 참여하고 싶어 알아보고 있던 와중에

좋은 취지인 슈퍼블루 마라톤을 찾아 참가하셨다고 해요.

마라톤과 건강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함께한다는 말 한마디로,

바로 옆에서 장애인이 함께 달릴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 아이와 함께 할 야외활동을 찾던 중

주변에서 추천을 받아 참여하신 시민 참가자 분도 계셨어요.

같이 걷거나 뛰는 시간 동안 아이와 대화할 시간도 생기고,

함께 하는 추억도 쌓는 좋은 시간을 보내셨답니다.

특히, 외모나 나와 다른 점 때문에 장애인을

두려워하거나 꺼려하면서 성장하여 편향된 시각을

갖게 될지도 모를 아이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런 행사 참여가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슈퍼블루캠페인을 응원해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슈퍼블루코스를 함께 달린 장애인 참가자를 만났습니다.

참가자들 모두가 같은 코스를 달리고,

이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여 완주하는게

참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해주었어요.

내년에도 또 함께 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다들 비슷한 마음으로 귀중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셨을 것을 바라요!

장애에 대한 편견이 점점 줄어드는 세상이 오길 기대하며!

슈퍼블루 마라톤은 내년에도 후년에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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